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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테크, UAE 기업 카라칼과 MOA체결

보도자료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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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로부터 연간 1억달러 '총기생산' 계약 따낸 케이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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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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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ADEX)'에서 신생업체임에도 22평 규모의 비교적 큰 부스를 확보한 회사가 있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연간 1~2억달러 규모의 총기 면허생산(OEM) 계약을 따낸 케이테크다. 경남 사천에 위치한 케이테크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었지만, UAE 총기제작회사 카라칼(Caracal)과 총기 생산 계약을 맺으며 방위산업에 뛰어들게 됐다.

케이테크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경제사절단에 포함됐고, 카라칼에 우선 권총 부품을 공급한 뒤 내년부터 완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내년 1월부터 연간 10만정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정밀기계, 제조업 기반이 약한 UAE는 세계 총기시장에서 '후발주자'였지만, 탄탄한 자금력을 앞세운 카라칼이 독일 전통의 총기 제조사인 헤클러 운트 코흐(H&K)의 수석 엔지니어를 영입하면서 최고 수준의 총기를 설계하게 됐다. 지난 2020년 9월 독일 육군의 차기 제식소총 사업에서 카라칼의 CAR816이 H&K의 HK433을 꺾고 선정된 건 '대이변'이었다.

케이테크의 ADEX 전시장을 찾은 우리 현역 군인들도 조준경에 눈을 대보고, 개머리판을 어깨에 대보며 "이런 총을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진 케이테크 대표는 "비록 방산시장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젊은 기업인만큼 세계 총기시장의 최고봉인 미국시장에도 진출하는 큰 회사로 키워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장 대표와의 인터뷰 전문.

Q. 케이테크 소개와 카라칼과의 계약과정?

A. 케이테크는 기존에 자동차부품을 만들던 회사에서 K방산의 도약에 힘을 입어서 싹을 틔위고 있는 방산 총기제조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는 UAE에 있는 국영회사 카라칼이라는 회사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께서 경제사절단, 양국 교섭하는 자리에서 힘을 입어서 MOA를 체결했고요. 3월달에는 계약까지 성사시켜서 현재는 지금 보시는 이런 총기들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총기 제조를 해서 UAE에 있는 카라칼을 통해 UAE 정부, 군, 경찰청 쪽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Q. 카라칼은 어떤 회사인가? 생산되는 총기 수준은?

A. 카라칼사는 최근 독일에 특수전 저격총 차기 사업에 선정되어서 뒤에 있는 저격총은 독일군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때 경쟁을 했던 업체가 누구든 (밀리터리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아시는 HK사와 경쟁을 했고요. 거기서 당당하게 선정되어서 우수성을 입증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처음으로 케이테크가 부스를 차렸는데, 예상보다 국내 특수부대 군 관계자 분들이 너무 호응을 많이 해주시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이런 총기를 보급받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평을 상당히 많이 해주셔서.

Q. 향후 매출 규모와 사업 목표는?

A. 저희는 UAE에 있는 카라칼사로 예상되는 기대 매출은 연간 1억불(약 1350억원)에서 2억불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총기 이외에도 다양한 부분들이 얘기가 진행되고 있고, 향후에는 미국 그 이외 다른 국가에도 진출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윤동빈 기자
ydb@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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